세계 최고 부자들의 별자리는 무엇일까? 제프 베조스, 일론 머스크, 워렌 버핏의 별자리!

세계 최고 부자들의 별자리에 대해 궁금한 적 없으셨나요? 그들은 어떤 별자리의 영향을 타고났기에 그렇게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었을까요? 12별자리마다의 장점과 특징이 있겠지만, 혹시 "돈을 많이 버는" 별자리의 공통적인 특징은 없을까요? 오늘은 세계 최고 부자 자리 1, 2위를 다투는 인물들의 별자리 차트를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히려 외국 자료가 많으니 알아보기가 더 쉬울 것 같군요!

 

1. 제프 베조스 (Jeff Bezos)

세계 최고 부자 1위자리에 오른 제프 베조스는 어떤 별자리 차트를 가지고 있을까요? 대머리가 인상적인 그는 세계적인 기업 '아마존(Amazon)'의 창업자이자 최근에는 민간인 우주 여행 사업까지 펼치고 있습니다. 제프 베조스는 실제로 부동산, 해저 탐험, 로켓선 엔진 회수, 드론 등등 손 뻗치지 않은 사업이 없을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제프 베조스(Jeff Bezos)의 천궁도

제프 베조스는 양 상승 / 염소 태양 / 사수 달 (28도) / 염소 수성 / 물병 금성 / 염소 화성 (29도) 이상 주요 행성의 차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프 베조스는 '화성(Mars)'의 사나이군요. 양, 염소, 사수 등이 두드러지고 있으니 말이예요. 하지만 사수 달과 염소 화성이 각각 다음 별자리인 염소자리와 물병자리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커스프' 위치에 있네요. 커스프가 많으면 양쪽 두 별자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나타낼 수 있죠. 예를 들어 14도 사수달의 경우 누구라도 "와, 사수달스럽다!"라고 느낄 수 있지만, 염소자리 쪽으로 많이 기운 커스프 사수달을 가진 경우 "이 사람... 사수달 맞나? 파악을 잘 못하겠는데?"라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답니다. 즉 시원시원하고 대찬 사수달이라기 보다는 실리적이고 매사에 비판적인 염소달의 영향을 받은 사수달 입니다.

 

2. 일론 머스크 (Elon Musk)

현재 '세계 최고 부자'들을 논할 때 일론 머스크를 빼놓을 수는 없겠지요. 전기차 테슬라(Tesla), 우주 비행 프로젝트 스페이스 X(Space X) 등 혁신적인 기업가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는 개인적인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인물로도 유명합니다. 미래 지향적인 그는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과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어요.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죠? 다방면에서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천궁도

일론 머스크는 해외에도 생시를 밝히지 않았나 보군요. 게 태양 / 처녀 달 / 게 수성 / 쌍둥이 금성 / 물병 화성 이상 주요행성의 천궁도를 가졌습니다. 화성의 영향이 강한 제프 베조스와는 달리 일론 머스크는 상대적으로 수줍은 행성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화성조차도 물병이니 말이예요. (화성에 물병이 오면 룰러나 엑절을 받지 않으니 적극적이기는 힘들겠지요.) 금성이 쌍둥이 자리에 있기 때문에 꽤나 바람둥이일 수 있겠다(?)라는 예측을 빼면, 게 태양과 처녀달의 조합이 이처럼 기이한 최고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게 흥미롭네요. 둘 다 12별자리 중에서는 소극적이고, 숨기 좋아하는 별자리이기 때문이예요. 처녀달은 지성과 언어의 별자리로서, 프로그래머였던 그의 이력과 잘 어울립니다.

 

3. 워렌 버핏 (Warren Buffett)

투자자들이 가장 존경하는 세계 최고의 투자자인 워렌 버핏도 부자 리스트에서 빠질 수 없겠죠!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인 워렌 버핏은 "역사상 가장 위태한 투자가"로 유명합니다. 11살 때부터 주식 투자를 해 온 워렌 버핏은 수많은 명언을 남겼고 아직도 그가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지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요. 고령의 워렌버핏은 아직도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독서를 하고, 코카콜라를 마시고, 신문을 읽는 등 자신의 일정한 루틴을 지키고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워렌 버핏 (Warren Buffett)의 천궁도

워렌 버핏은 사수 상승 / 처녀 태양 / 사수 달 / 천칭 수성 / 천칭 금성 / 게 화성 (1도)를 가지고 있군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앞으로 달려나가는 사수자리와, 꼼꼼하고 분석적인 처녀자리가 만났군요. 사실 사수자리는 돈을 잘 쓰기로 유명한(?) 별자리이기도 한데, 처녀태양과 만나다 보니 계획적인 성향까지 만나 시너지 효과가 '가치 투자'로 발현되었나 봅니다. 제프 베조스도 그렇고 땅자리와 불자리가 어우러지면 돈을 모으는 데 있어 좋은 효과가 나는 것 같습니다. 땅 자리는 물질적인 것을 중요시하고, 현실적이며 계획적입니다. 반면 불의 자리는 성격이 조급한 동시에 실행력이 좋지요.